삼성증권 "이익 체력 강화"
삼성증권은 BTS·세븐틴·엔하이픈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 하이브 close 증권정보 352820 KOSPI 현재가 182,5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3.18% 거래량 332,165 전일가 188,500 2026.10.20 15:30 기준 관련기사 금융주로 쏠린 개미들의 관심…시장에 따라 매수 전략 세워야 짝수 해 10월에는 이 주식을 사라[주末머니] 36만원에 묶인 넷마블…하이브 주가 하락에 울상 의 목표주가로 28만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종가대비(18만8500원) 대비 48.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3분기 연결 매출이 1조4746억원, 영업이익이 1639억원으로 증권가 평균 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102.8% 늘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422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다.
BTS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이 3분기에 유럽·북미 11개 도시에서 24회 열린 영향이 컸다. 티켓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고 규모가 큰 서구권 투어가 몰리면서 공연 매출(7150억원)과 굿즈·라이선싱 매출(3393억원)은 역대 분기 최대치를 쓸 것으로 최 연구원은 내다봤다.
음반도 잘 팔렸다. 3분기 앨범 판매량은 약 915만 장으로 1년 전(약 487만 장)의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엔하이픈이 229만 장, 코르티스가 181만 장, &TEAM이 139만 장을 각각 팔았다.
환율은 다소 부담이었다. 최 연구원은 "해외 매출 비중이 70% 이상으로 높아 원/달러 환율 하락이 비우호적으로 작용했다"면서도 "공연 성과에 더해 이와 연계된 투어 상품(MD) 판매 호조가 환율 영향을 충분히 상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이런 실적을 반영해 하이브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265억원에서 2674억원으로 18.1% 올렸다.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4280억원에서 4470억원으로 4.4% 높였다.
신인 투입도 이어진다. 3분기에는 7인조 걸그룹 튜이드가 데뷔했고, 2027년에는 미국 현지 보이그룹과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결성된 '세인트 새틴'이 나온다. 코르티스는 북미와 아시아 9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열며 서구권 반응을 확인했다.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도 광고 등으로 수익 모델을 넓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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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연구원은 "하이브의 성장 동력 다변화와 이익 체력 강화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중장기 성장 전략과 지식재산(IP) 포트폴리오 확대가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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