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중학교 ‘에듀택시’ 도입
문화예술 체험·미래학교 조성 지원

경기 광주시가 내년도 교육경비로 190억원을 지원한다. 시 자체 교육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50.6% 늘리고, 원거리 통학 중학생을 위한 '에듀택시'를 새로 도입한다.

광주시가 20일 시청 이음홀에서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열고 있다. 경기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20일 시청 이음홀에서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열고 있다. 경기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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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0일 시청 이음홀에서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7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190억109만2000원을 심의·의결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61곳, 사립유치원 10곳이다.


사업별로는 경기도 협력사업에 125억9923만9000원, 시 자체 사업에 25억4364만원, 교육청 협력사업에 38억5821만3000원을 배정했다.

경기도 협력사업은 무상급식과 고교 무상교육, 중·고교 무상교복 등을 지원한다. 교육청 협력사업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통학버스 운영 등에 쓰인다.


시는 박관열 시장의 민선 9기 공약인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자체 사업을 확대한다. 광주형 RAS(독서·예술문화·스포츠)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창의체험 프로그램에 10억원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실습실과 디지털 창작공간 등을 만드는 미래학교 조성 지원사업 예산은 6억원으로 늘린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 교육과정 지원 예산도 3억원으로 확대한다.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중학교 에듀택시 지원사업'도 시작한다. 소규모 원거리 통학 학교 학생들이 승용택시를 이용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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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열 시장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투자"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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