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인사 2명 포함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불합리한 금융규제 개선을 위한 제6기 금융위 옴부즈만 위원 5명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장에는 문미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이 위촉됐다. 위원으로는 김현수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서준식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주소현 이화여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금융위 옴부즈만은 지난 2016년 2월 도입된 제도로, 금융현장의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을 발굴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금융 분야 전문성과 금융당국·금융업권으로부터의 독립성 등을 고려해 위원장과 업권별(은행, 금융투자, 보험, 소비자·중소) 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번 6기 옴부즈만은 소비자단체 인사 2명을 위원장과 위원으로 각각 위촉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옴부즈만 논의 과정에서 금융소비자의 시각과 현장의 목소리가 한층 충실하게 반영될 것으로 금융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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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인공지능(AI)·디지털 금융 확산 등으로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새로운 금융소비자 불편과 제도적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옴부즈만이 금융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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