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제안 96건 중 반영 가능 사업 12건 검토…12월 말 결과 공개
조용호 시장 “시민이 시정 주체…소중한 의견 반영하겠다”

경기 오산시(시장 조용호)는 지난 1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오산시(시장 조용호)가 지난 1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오산시(시장 조용호)가 지난 1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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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확대는 조용호 시장의 민선 9기 공약사업이다. 시민의 예산 편성 참여를 넓혀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윤영미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올해 주민제안사업 공모 결과와 부서별 검토 의견을 살폈다. 공모에는 총 96건이 접수됐으며, 소관 부서 검토 결과 12건이 예산 반영이 가능한 사업으로 보고됐다.

위원들은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시민 수혜도, 예산 투입의 효율성 등을 검토하고 시민 제안이 실제 예산 편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조용호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는 중요한 제도"라며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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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제안사업의 예산 반영 결과는 2027년도 본예산 심의가 끝나는 오는 12월 말 오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산=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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