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구리와 남양주를 찾아 특수학교 건립과 과밀학급 해소, 교육격차 완화, 학생 통학 안전 등 지역 교육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안 교육감은 19일 구리와 남양주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미팅을 열고 학부모와 학교장, 지자체 및 지역의원 등 400여 명과 교육현장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오전 구리시청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는 특수교육 지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과밀학급 해소, 학부모 소통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안 교육감은 "장애학생과 느린학습자 등 특별한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구리 지역 특수학교 건립을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11월 중 특수교육 관련 학부모 간담회를 별도로 열고, 학부모를 경기교육의 동반자로 삼아 소통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내년도 교육지원 예산을 2배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학교와 지자체의 체육·문화시설을 상호 개방하는 '벽깨기 협약'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과 관련해서도 여러 후보 부지를 검토하고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부지와 건물 확보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오후 남양주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는 체험학습, 학교급식, 학생 통학 안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대상 프로그램, 고등학교 신설과 도서관 확충 등이 논의됐다.
안 교육감은 "체험학습 관련 제도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며 내년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녹색어머니회 활동 지원과 급식 질 향상, 병원 신설에 따른 통학 안전 문제 등도 지자체와 협력해 해결하고, 수능 이후 고3 대상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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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교육감은 20일 양평·여주·이천을 찾아 타운홀미팅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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