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입주자 10명 선정
공유 주방·회의실 갖추고 최대 6년 거주
강원 홍천군에 월 임대료 10만원으로 최대 6년까지 살 수 있는 청년임대주택이 문을 연다.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서석면 풍암리 1092번지에서 청년마을 공유주거 시설인 '청아람채' 개소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청아람채는 '청년들이 모여 사는 아람마을의 따뜻한 보금자리'라는 뜻이다. 군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640.30㎡ 규모로 조성했다. 청년 숙소 10호와 입주자들이 함께 사용하는 회의실, 공유 주방 등을 갖췄다.
군은 지난 19일 입주자 선정 결과를 공고하고 입주자 10명과 예비입주자 4명을 확정했다. 입주자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한 뒤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입주한다.
임대 조건은 보증금 100만원, 월 임대료 10만원이다. 관리비와 개별 공과금은 별도로 부담한다. 기본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2년 단위로 두 차례 연장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세대원 모두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면서 본인 명의의 주택이 없어야 한다.
개소식에는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정관교 홍천군의회 의장, 홍성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지역 주민, 청년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에 이어 사업 경과보고, 표창·감사패 전달, 기념사와 축사, 입주자 대표 소감 발표,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청아람채가 청년들이 홍천에 뿌리내리고 꿈을 키워가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마을 주민과 청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청년 정주 모델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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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입주 이후에도 연 1회 이상 거주 실태를 확인하는 등 시설 관리와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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