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솔루션, 매직랩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시장 공략…하드웨어·SW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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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솔루션 다이나믹솔루션 close 증권정보 290660 KOSDAQ 현재가 1,299 전일대비 12 등락률 +0.93% 거래량 155,351 전일가 1,287 2026.10.20 09:00 기준 관련기사 다이나믹솔루션, 베트남 사업 협력 확대…아시아 시장 진출 성과 가시화 다이나믹솔루션, 울산 실리카슬러리 신공장 첫삽…반도체·광케이블 소재 시장 정조준 다이나믹솔루션, 'BCI 얼라이언스' 창립 멤버 합류…AI·로봇 융합사업 본격화 이 중국 로봇 전문기업 매직랩로보틱스(MagicLab Robot Technology)와 손잡고 휴머노이드 로봇의 국내 생산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로봇 하드웨어와 대량생산 역량을 갖춘 매직랩로보틱스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및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다이나믹솔루션이 역할을 나눠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다이나믹솔루션은 20일 중국 쑤저우에 있는 매직랩로보틱스 본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유통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매직랩로보틱스는 상용화한 로봇의 하드웨어를 공급하고, 다이나믹솔루션은 BCI와 AI를 기반으로 로봇의 동작과 활용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국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담당한다. 하드웨어 공급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산업 현장 적용까지 연결하는 사업 구조를 구축해 로봇 사업의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특히 양사는 한국 내 로봇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협력 과제로 추진한다. MOU에는 OEM 방식 등을 활용해 매직랩로보틱스의 로봇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다이나믹솔루션은 국내 제조·유통 파트너로서 시장 정보 제공과 고객사 연결, 인허가 대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매직랩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와 사족보행 로봇을 비롯해 관절 모듈과 로봇 손 등을 개발·생산하는 중국 로봇 전문기업이다. 주요 주주는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CATL이며, 기업가치는 시리즈 B 기준 30억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대표 제품인 '매직봇 Z1(MagicBot Z1)'은 높이 1369㎜, 무게 40㎏의 경량형 휴머노이드다. 130N·m의 관절 토크와 320도의 관절 회전 성능을 갖춰 인간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외에도 다양한 산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로봇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다이나믹솔루션은 매직랩로보틱스의 개발 및 양산 역량을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자체 소프트웨어 기술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매직랩로보틱스 로봇의 국내 유통과 함께 BCI 기반 재활 로봇 서비스 공동 개발도 추진한다.


협력 범위는 향후 중국 시장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양사는 우선 국내 유통·생산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동 개발을 단계적으로 진행한 뒤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 진출까지 협력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다이나믹솔루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직봇 Z1'을 국내에 들여와 개발과 시연, 유통을 위한 기반도 구축한다. 로봇 입고 이후 국내 인증과 등록 절차를 거쳐 2027년 1분기부터 BCI 관련 컨소시엄 협력과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나선다는 목표다.


이번 협력은 로봇 하드웨어 기업과 AI·BCI 소프트웨어 기업이 각자의 기술을 결합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글로벌 로봇 산업의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엔비디아 역시 휴머노이드 개발 플랫폼 '아이작 그루트(Isaac GR00T)'를 통해 로봇 제조사들과 협력하며 로봇의 학습·추론·제어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백명훈 다이나믹솔루션 대표는 "중국 기업들은 이미 휴머노이드 로봇을 단순한 기술 시연 단계를 넘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조기에 매출 기회를 확보하고, 국내 기업들이 도입을 준비하는 동안 선제적으로 시장에 진입해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력한 원가 경쟁력을 갖춘 매직랩로보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당사의 BCI·로봇 융합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시장 진입 초기부터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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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대표는 또 "휴머노이드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중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소재 사업도 확장할 계획"이라며 "추가적인 인수·합병(M&A)도 추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사업화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기자가 작성하고 AI가 부분 보조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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