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프라이빗 파크원' 564가구 분양
내년 2월 가동 하이닉스 공장 배후 단지

중견 건설사인 라온건설이 내년 2월 하이닉스의 첫 생산라인(팹)이 가동 예정인 경기도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일반산업단지에서 560여가구의 아파트를 선보인다.

라온건설이 오는 12월 선보이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라온프라이빗 파크원' 조감다. 대규모 반도체산단 배후 주거지라는 장점과 함께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라온건설 제공

라온건설이 오는 12월 선보이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라온프라이빗 파크원' 조감다. 대규모 반도체산단 배후 주거지라는 장점과 함께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라온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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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건설은 오는 12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산단 D2블록에 짓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라온프라이빗 파크원'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가 오는 2033년까지 총 300조원을 투자해 대규모 반도체 생산라인을 조성하는 산단이다. 산단 규모는 415만㎡ 규모에 달한다. 이곳에는 세계 1위의 극자외선 노광장비(EUV) 기업인 ASML 등 50개의 소재·부품·장비 기업도 입주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산단 내 공동주택용지에 지어져 반도체클러스터의 배후 주거지 기능을 담당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59·84㎡(전용면적 기준) 5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주변에는 상업시설, 공원, 커뮤니티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확충될 예정이다.


단지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IC가 가깝다. 산단과 연결되는 국도 17호선, 지방도 57호선 등의 확장 공사도 진행 중이다. 화성 양감~용인 남사·원삼~안성 일죽을 연결하는이른바 '반도체 고속도로'도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용인시는 경기남부동서횡단선, 경강선 연장 등 반도체클러스터와 연결하는 다양한 철도망 구축도 추진 중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원삼초등학교가 있으며, 원삼면행정복지센터·우체국·농협하나로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회사 측은 아파트에 다양한 혁신 설계를 적용한다. 주차장을 지하화해 지상은 차 없는 공간으로 만들고, 단지 중심부에는 대규모 잔디광장을 조성한다.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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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데다 비규제지역이어서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모든 지역에서 청약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할 수 있으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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