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독도종합정보시스템' 개편
독도 수중 VR·교육 콘텐츠 확대
독도의 해양과학 데이터와 수중 생태계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는 디지털 창구가 한층 새로워졌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독도의 자연환경과 해양생태계 연구성과를 쉽게 알릴 수 있도록 '독도종합정보시스템' 개편을 완료했다.
접근하기 어려웠던 독도 바닷속 풍경을 360도 가상현실(VR)로 생생하게 관람하는 길이 열린 것이다.
온라인 독도 종합 해양과학 정보 플랫폼이 시각 자료와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체질을 바꿨다.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린 개편이다.
이번 개편은 수중 가상현실(VR) 콘텐츠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자료에 '전차바위' 등 신규 수중 VR을 추가해 연안 경관과 해양생태계를 360도로 관람할 수 있다. 전문적인 해양 과학 정보도 주제별로 쉽게 찾도록 화면 구조를 바꿨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도입했다. 신규 E-Book '혹돔 푸름이와 독도이야기'를 통해 서식 해양생물과 자연환경을 동화 형태로 풀어냈다. 해외 이용자를 고려한 영문판도 함께 제공한다.
KIOST는 2006년 독도전문연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독도 해역의 환경 변동과 생태계 변화를 지속해서 관측해 왔다. 이번 정보시스템 정비는 이러한 장기 연구 성과를 일반 대중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오늘 저녁은 한우다" 반값에 혹해 갔는데…"또 뭐가 있어야 더 사지요" '텅 빈' 홈플러스
김창환 독도전문연구센터장은 "독도종합정보시스템은 KIOST가 오랜 기간 쌓아 온 독도 연구의 성과를 국민과 나누는 창구"라며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독도의 해양환경과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규명하고, 국민이 그 성과를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승 KIOST 원장은 "독도에 대한 과학적 이해가 깊어질수록 독도의 가치도 더욱 분명해진다"라며 "미래세대가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아끼는 마음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연구와 소통을 함께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