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서비스 4개 언어로 확대
AI 기반 'K-뷰티 한국 여행 가이드' 고도화
메디컬 뷰티 플랫폼 바비톡은 일본 시장에서 확인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영어권과 중화권까지 글로벌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바비톡은 지난 13일부터 기존 일본어 서비스에 영어와 중국어 간체·번체를 추가해 지원 언어를 4개로 늘렸다. 한국 미용의료에 대한 해외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방한 전부터 자국어로 시술과 병원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글로벌 이용자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이용자별 정보 탐색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 언어권에 적합한 국내 병원 정보와 시술 이벤트를 구성하고, 가격 등 기본 정보는 언어 설정과 관계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제공한다. 정보의 정확성과 번역 품질은 AI와 전문 현지화 인력을 함께 활용해 관리한다.
글로벌 확장의 기반은 일본 서비스에서 확인한 운영 성과다. 바비톡은 2025년 8월 일본 웹 서비스에 이어 올해 2월 앱을 출시하며 현지 이용자 접점을 확대해 왔다. 자체 집계 결과, 지난 9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앱 출시 초기 대비 약 12배 증가했다. 시술·병원 정보 조회 수는 약 15배, 상담 건수도 6배 늘어나며 정보 탐색이 실제 상담으로 이어지는 흐름도 확인됐다.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AI 기반 여행 가이드 서비스도 고도화한다. 기존 일본어로 제공하던 'K-뷰티 한국 여행 가이드'를 영어와 중국어로 확대하는 동시에,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에서 이용자의 대화 맥락을 반영하는 대화형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오늘 저녁은 한우다" 반값에 혹해 갔는데…"또 뭐가 있어야 더 사지요" '텅 빈' 홈플러스
신정인 바비톡 대표는 "이번 언어 확장을 계기로 영어권과 중화권 이용자도 방한 전부터 필요한 정보를 자국어로 살펴보고, 미용의료와 여행을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