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관 전남광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장이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에 대비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생활 속 절수 방안을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물 공급 확대와 함께 절수기술을 활용한 수요 관리를 논의해야 한다는 취지다.
오 위원장은 지난 16일 열린 제344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위원장은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서구의 일평균 수돗물 사용량이 약 9만~10만 톤, 광주 5개 자치구의 일평균 사용량이 45만~50만 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5개 자치구 사용량의 10%를 줄이면 하루 약 4만~5만 톤의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그러면서 반도체클러스터 추진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지도 요청했다.
오 위원장은 "클러스터 조성을 지역경제 도약과 균형발전의 기회로 평가하며 시민과 서구민이 사업 추진 의지를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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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한 방안으로 의회와 집행부 차원에서 사업을 환영하고 지지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방안을 서구청이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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