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타트 창업스쿨' 첫 개설
30일까지 1차 접수

폐업을 경험한 뒤 다시 창업에 나서려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 과정이 서울 관악구에 생겼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함께 예비 재창업자와 초기 재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관악S밸리 리스타트 창업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2026년 관악S밸리 리스타트 창업스쿨' 참가자 모집 포스터. 관악구 제공.

‘2026년 관악S밸리 리스타트 창업스쿨' 참가자 모집 포스터. 관악구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 과정은 구가 재도전 창업가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했다. 폐업 경험을 새 도전의 자산으로 삼고, 재창업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다음 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대벤처타운역 인근 신림벤처창업센터 1관에서 열린다. 창업 동향과 정부 지원사업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인공지능(AI) 활용 창업 실무, 초기 시장 진입 전략, 매출·세무·노무 등 경영관리, 선배 창업가 특강, 그룹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다.

정부 지원사업 신청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과 멘토링을 연계하고, 프로필 사진 촬영도 진행한다. 수료자에게는 투자설명(IR) 자료 제작을 지원하고, 스타트업센터 비상주 사무공간 입주기업 모집에 신청하면 가산점을 줄 예정이다.


1차 모집은 이달 30일까지다. 폐업 이력이 있는 관악구민 예비 재창업자와 폐업 후 다시 창업한 관악구 소재 초기 재창업기업이 대상이다. 선발 규모는 20명 안팎이다. 1차에서 정원이 차지 않으면 다음 달 20일 오후 4시까지 지역 제한 없이 2차 모집을 진행하되, 관악구민과 관내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정원이 차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로 온라인 신청서를 내면 된다. 문의는 관악중소벤처진흥원 관악S밸리활성화팀(02-871-0526)으로 하면 된다.

구는 관악S밸리를 중심으로 데모데이와 투자자 매칭데이, 오픈이노베이션, 기술 컨설팅 등 예비창업부터 기업 성장까지 단계별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번 과정으로 재도전 창업가 지원까지 넓힌다는 계획이다.

AD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리스타트 창업스쿨이 재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다시 도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도전하는 창업가들이 관악S밸리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단계에 맞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