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뷰티·푸드 등 국내 37개 브랜드 참여
샤이니 온유 한복 입고 현지 팬들과 소통
일본 도쿄에서 이틀간 열린 융복합 K-컬처 행사 '케이데이(KDAY)'에 1만6000명이 몰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7~18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힐즈에서 열린 '케이데이' 행사가 사전 행사와 본행사를 합쳐 총 1만6000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데이는 기존 문화예술과 콘텐츠 중심의 K-컬처를 음식과 미용, 패션 등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장해 소개하는 행사다. 문체부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기획했다.
지난 5월 태국 방콕에서 첫 행사를 연 데 이어 일본에서 두 번째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디자인 한복'을 중심으로 다양한 K-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일상 속 취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본행사에 앞서 지난 14~16일에는 링티, GS25, 아녹 등 협력 브랜드들이 팝업스토어와 체험 행사 등을 진행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6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률은 음식이 90.7%로 가장 높았다. 미용 분야 경험률도 전년보다 7.4%포인트 상승한 44.2%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행사에 6000명, 본행사에 1만명이 참여했다.
본행사 전시장에는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37개가 참여했다.
디자인 한복 분야에서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선정한 10개 브랜드가 한복과 노리개, 댕기, 열쇠고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한복꾸띄르, 웨이유, 가의한복, 소미경, 백현주한복연구소, 재이담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한 한복 패션쇼도 열렸다. 행사 둘째 날인 18일에는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직접 고른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현지 관객들과 K-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매듭팔찌와 향낭 만들기 등 패션ㆍ미용ㆍ음식을 일상에서 즐기는 방법을 공유하는 체험 행사도 총 23차례 진행됐다. 체험 행사는 사전등록 시스템 개시와 동시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반값 한우' 꼬시기도 안 통했다…"사고 싶어도 뭐가 있어야 사지요" '텅 빈' 홈플러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케이데이를 통해 일본 국민들이 발견하고 체험한 K-라이프스타일이 실제 일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대표 융복합 K-컬처 행사 모델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