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능유적본부·진흥원, 궁중 장 문화 재현

평소 개방되지 않는 경복궁 장고에서 궁중의 장 문화를 만나는 행사가 열린다.


경복궁 장고/국가유산청.

경복궁 장고/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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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주제로 '궁궐 일상모습 재현 및 체험'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이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려는 취지다. 장고 일원에서 관련 전시와 포토존, 소규모 체험극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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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프로그램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하는 체험이다. 참가자는 기순도 대한민국 식품명인(전통장)에게 이론을 교육받고 직접 장을 담근다. 장고에서 약 4개월간 숙성을 거치는 장은 내년 3월 5일부터 7일까지 예정된 '장 가르기' 체험에서 된장과 간장으로 나눠 가져갈 수 있다. 담그기에서 가르기까지 발효 과정을 단계별로 경험하는 구성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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