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열어 사퇴촉구 예정

허지훈 경북도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20일 오전 9시40분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경북도와 경북경찰청을 국정감사할 자격이 없다"고 촉구할 예정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지방2반 국정감사 위원인 용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북도와 경북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예정돼있다.

허지훈 경북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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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훈 경북도의원은 미리 공개한 입장문을 통해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국민 혈세인 정치자금으로 남편에게 월급을 지급했다는 의혹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있다"며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아야 할 당사자가 피감기관을 감사하겠다는 것은 국정감사의 엄정함을 훼손하는 일이다"고 밝혔다.

허 경북도의원은 또 "기본소득당은 비닐하우스 형태의 유령 시도당 설치 등 정당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돼 수사 대상에 올라 있는 정당이며 260만 도민의 목소리를 담을 경북도당 조차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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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경북도의원은 "도덕적 결함으로 수사를 받아야할 범죄 혐의자이자, 지역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와 기본 식견조차 없는 인물은 경북을 감사할 자격이 전혀 없다"며 "용혜인 의원은 경북도 국정감사 위원에서 즉각 사퇴하고, 자신에게 제기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사법 당국의 수사에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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