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
삼성증권은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HPSP HPSP close 증권정보 403870 KOSDAQ 현재가 54,5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74% 거래량 2,187,853 전일가 54,100 2026.10.19 15:30 기준 관련기사 화장품주 다시 담는 투자자들…스탁론으로 최대 4배까지 연기금 자산 재조정 공방…이자 부담 낮추는 스탁론 관심 반도체 경쟁 우려에 증시 약세…신용·미수 이자 부담 낮추는 전략은 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15.4% 상향한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재주가 5만4100원 대비 38.6%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문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HPSP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 493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영업이익률 50.8%)으로 증권가 평균 전망치(컨센서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1년 전보다 매출액은 53.9%, 영업이익은 65.7% 늘어나는 셈이다.
문 연구원은 "낸드 매출과 함께 국내 매출이 다시 늘기 시작했지만, 수출 비중이 70% 안팎이어서 환율 영향은 피하기 어렵다"고 짚었다. 북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고객 관련 매출 인식도 늦어지고 있다. 다만 이 밖의 추가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삼성증권은 수주 증가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이익 추정치를 올렸다. 영업이익은 올해 1439억원, 내년 2337억원으로 각각 60.0%, 62.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보다 8.3% 높아졌고, 내년 주당순이익(EPS)은 2160원에서 2331원으로 7.9% 올랐다.
낸드용 매출이 예고대로 크게 늘 예정인데다, 기존 D램 고객사들이 최근 실적 발표에서 2027회계연도 설비투자(CAPEX) 계획을 늘리는 등 메모리 업황 훈풍도 이어지고 있다. 전통 수요처인 비메모리(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선단(가장 앞선 미세) 공정 증설이 빨라지고 있다.
문 연구원은 D램이라는 추가 성장 여력도 여전히 있다고 봤다. D램 1d 공정을 기점으로 고객사가 한 곳만 더 늘어도 연간 7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추정이다. 이는 내년 연간 매출 추정치의 17% 수준으로, 고객사 확보 여부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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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연구원은 "현재 HPSP는 기존 고객사들의 증설의 온기뿐만 아니라, 공정 변화 속 새로운 고객과 응용처로 침투가 기대되고 있다"며 "업황을 공유할지라도 초과 성장에 대한 프리미엄을 부여해 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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