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형 격차 완화 사업… 기업 맞춤형 복지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17일 롯데시네마 부산명지점에서 오리엔탈정공, KTE, 파나시아 등 3개 원청기업의 협력사 근로자와 가족 108명을 초청해 '7사 7색 패밀리 시네마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부산시가 지원하는 '2026년 부산 조선산업 지역상생형 격차 완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원청기업별 특성에 맞춰 운영하는 '7사 7색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청 근로자 간 복지 격차를 줄이고, 근로자뿐 아니라 가족들도 문화·복지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산상의는 이날 참가자들에게 영화 관람권과 팝콘, 음료, 스낵 등으로 구성된 간식 패키지를 제공했다. 주말 저녁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근로자들의 문화 여가활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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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업을 신청한 원청기업 관계자도 조선업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협력업체 근로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지난 17일 롯데시네마 부산명지점에서 오리엔탈정공, KTE, 파나시아 등 3개 원청기업의 협력사 근로자와 가족 108명을 초청해 '7사 7색 패밀리 시네마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상의 제공

부산상공회의소가 지난 17일 롯데시네마 부산명지점에서 오리엔탈정공, KTE, 파나시아 등 3개 원청기업의 협력사 근로자와 가족 108명을 초청해 '7사 7색 패밀리 시네마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상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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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공공사업본부 김태균 본부장은 "젊은 세대들이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지역 조선업 현장에서도 젊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할 필요가 있다"며 "산업현장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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