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여 개 체험 부스에 가족 단위 북적
김대중 교육감 "미래 창의융합 인재 적극 지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한 '2026 광주 수학·과학 축제'가 9만여 명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17~18일 학생과 교원, 학부모,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학 과학 미래를 로그인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수학·과학체험마당 130개 부스를 비롯해 16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실험과 만들기, 문제 해결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수학·과학의 즐거움과 원리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 광주 수학·과학 축제'가 9만여 명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제공

'2026 광주 수학·과학 축제'가 9만여 명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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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교실에서 어렵게 느껴졌던 수학·과학을 다양한 체험과 놀이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뜻깊은 교육 축제"라며 "이러한 배움의 장이 미래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들의 도약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족과 친구가 함께하는 '더불어과학탐구마당'은 롤링볼장치, 펀칭로봇, 우드락 비행기, 달걀안전구조물 만들기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협동심과 탐구력을 끌어냈다.

유아와 초등학생들은 '과학놀이마당'에서 스포츠과학과 첨단과학을 놀이로 즐겼으며, '수학미션마당'에서는 2인 1팀으로 암호 풀이 과제를 수행하며 논리적 사고력을 뽐냈다. 디지털 도구와 입체 구조물을 접목한 '수학SW·전시마당'도 큰 호응을 얻었다.


풍성한 부대행사는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기악 연주와 마술·풍선아트,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종합운영본부와 의료 및 미아보호소를 운영해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 확보에도 힘썼다. 아울러 이상엽 유튜버의 수학 진로특강에 이어, 오는 28일에는 정재승 KAIST 교수의 특강이 열려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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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축제에서 느낀 가슴 뛰는 즐거움을 간직하고, 마음껏 질문하며 더 큰 세상으로 멋지게 로그인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 수학·과학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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