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당첨자 발표·28~29일 정당계약, 분양권 주택 수 미산정·실거주 의무 없어
청약통장 없이 1인 최대 4건 신청… 청약자 대상 동·호수 지정 기회까지

몸값 뛰는 중대형 오피스텔, 청약 막차 타볼까"… '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 20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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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은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 마지막 민간분양 택지에 '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를 공급하고자 오늘(20일)까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청약 당첨자는 오는 26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실시된다.


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18개 동 규모인 '옥정중앙역 디에트르' 가운데 853실(전용 119㎡ OA·OB·OC)로 조성되며, 지난 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이 가운데 최근 대형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과거 '임대수익형'이라는 하나의 틀로 묶이던 오피스텔 시장이 면적별로 분화되면서, 대형 오피스텔은 꾸준히 가격이 오르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전용 30㎡ 이하 초소형 오피스텔은 지난해 9월 1억9016만원에서 올해 1억8760만원으로 256만원 내렸지만, 전용 85㎡ 초과 대형 오피스텔은 같은 기간 12억8891만원에서 13억9312만원으로 1억420만원 올랐다. 지난 14일 KB부동산이 발표한 매매가격지수도 초소형은 1.22% 하락한 반면 대형은 8.1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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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도 같은 흐름이 확인된다. 수도권 전용 85㎡ 초과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5월 99.25에서 올해 9월 101.55로 2.3% 올랐으며, 지난해 8월 이후 1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분기 말 지수를 비교하면 상승률도 올해 2분기 0.45%에서 3분기 0.59%로 확대됐다. 실제 청약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9월 청약을 받은 서울 양천구 '목동윤슬자이'는 전용 114~203㎡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로, 총 651실 모집에 3,788명이 접수했다.


특히, 신도시 핵심 입지에서는 아파트 공급이 제한적인 데다 청약 가점 경쟁이 치열해, 우수한 인프라를 누리면서도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대형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는 실수요자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이처럼 대형 오피스텔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는 전용 119㎡ 단일 면적을 4억원대부터 공급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상품은 아파트형 주거공간에 초점을 맞췄다. 침실 3개와 욕실 2개,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갖췄고, 양주 옥정 최초로 실내형 발코니 설계를 적용했다. 해당 단지의 발코니 면적은 「건축법 시행령」상 노대등 면적 기준을 적용하면 약 6평에 이르러, 세탁·건조, 수납, 홈카페 등 생활 방식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막판 수요가 이어지는 또다른 배경으로는 낮은 청약 문턱이 꼽힌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고, 1인당 군별 1건씩 최대 4건까지 접수할 수 있다. 유주택자와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청약통장과 가점, 무주택 여부 등을 꼼꼼히 따지는 아파트 청약과 달리 진입 문턱이 낮아, 가점이 부족하거나 이미 집을 보유한 수요자들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당첨 이후의 부담도 적다. 분양권을 보유하더라도 주택 수에 산정되지 않아 다른 아파트 청약에 나설 때도 영향을 받지 않으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여기에 청약 신청자에게는 잔여 호실이 발생할 경우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지정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약에 참여한 사람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인 만큼, 마지막 날까지 청약 접수를 서두르는 수요자들도 적지 않다.


대규모 아파트와 함께 조성되는 단지 내 오피스텔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단지에는 6레인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골프라운지, 다목적체육관, 작은도서관, 키즈룸&패밀리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주차는 853실에 1,463대를 확보해 호실당 약 1.72대 수준이며, 동별로 엘리베이터 10대를 설치한다.


금융 부담도 낮췄다. 한시적으로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약 4,000만원 상당의 무상옵션도 적용한다.


입지는 7호선 옥정중앙역(가칭, 예정) 바로 앞이다. 대방건설은 양주시와 단지에서 역사까지 연결되는 통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덕정옥정선(예정) 사업이 현실화될 경우 덕정역까지 1정거장으로 이동할 수 있고, 덕정역에서 GTX-C(예정)와 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교통망도 갖춰질 전망이다. 단지 동측에는 옥정호수공원이, 남측에는 학원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옥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가 있으며, 초·중·고교와 도서관 등 교육·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 첫날부터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졌다"며 "오늘이 청약 접수 마지막 날인 만큼, 옥정 중심 입지의 대형 오피스텔을 최저 4억원대부터 마련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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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은 경기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이상현 기자 lshb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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