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학교 밖 청소년에게 고졸 검정고시 합격축하금을 지급한다.


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성취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축하금 지원사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정규 학교 교육과정 밖에서도 배움에 대한 의지를 이어가며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의 노력과 성취를 인정하고 학업에 대한 동기를 높여 지속적인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경남 김해시청. [사진제공=김해시]

경남 김해시청. [사진제공=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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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경남 최초로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조례와 예산 등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9세~24세 김해시 학교 밖 청소년이다.


검정고시 응시일 6개월 전부터 김해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합격 이후 축하금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김해시민이어야 한다.


축하금은 1인당 30만원씩 김해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교육, 문화, 건강, 급식 등 지정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시청 아동청소년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김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플랫폼 '김해아이가(家)'를 통해 할 수 있다.


경남 김해시 학교 밖 청소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축하금 지원사업 포스터. [이미지제공=김해시]

경남 김해시 학교 밖 청소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축하금 지원사업 포스터. [이미지제공=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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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신청자의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12월 중 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에 맞춰 연 2회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정영두 시장은 "검정고시 합격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노력으로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합격축하금이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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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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