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스타트업 축제 'KOOM WEEK 2026' 만찬 강연
美 법인 흑자 전환 기반으로 현지화 가속, 조력자 될 것

"K뷰티의 위대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빠르게 현실화하는 '초격차 기술력'과 수많은 인디 브랜드가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다양성'에 있다."


이경수 코스맥스 코스맥스 close 증권정보 192820 KOSPI 현재가 281,000 전일대비 14,500 등락률 -4.91% 거래량 22,046 전일가 295,500 2026.10.19 09:41 기준 관련기사 버려진 코스맥스 연구원 가운의 변신…예술작품 됐다 "주문 쏟아지는데"…화장품용기 '대란' 속타는 K뷰티 "주가 조정인 줄 알고 던졌는데…" 곧 미국 쇼핑 시즌, 흐름 타는 'K-뷰티 4대장'[주末머니] 그룹 회장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K브랜드·스타트업 축제 'KOOM WEEK 2026' 만찬 강연에서 K뷰티의 성장 동력으로 '창의력'과 '스피드'를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빠른 제품 개발과 다양한 브랜드 간 경쟁이 한국 화장품을 미국 수입 화장품 시장 1위로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KOOM WEEK 2026' 만찬 행사에서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이 K-뷰티의 글로벌 인기 비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코스맥스 제공.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KOOM WEEK 2026' 만찬 행사에서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이 K-뷰티의 글로벌 인기 비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코스맥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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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K뷰티는 전 세계로 넓게, 깊게, 빠르게 뻗어나가며 글로벌 뷰티 산업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며 "코스맥스는 수십 년간 쌓아온 연구·개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 소비자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정교한 처방을 제공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에 담긴 과학적 혁신과 진정성이야말로 전 세계 소비자들이 K뷰티에 열광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코스맥스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미국 시장 현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흑자로 돌아선 미국법인의 생산 인프라를 전초기지로 삼아 현지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인디 브랜드들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이 회장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K인디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이라는 험난한 고지를 정복할 때 코스맥스가 가장 앞장서서 길을 열고 짐을 나눠서 지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코스맥스는 현지 소비자에게 제품을 알리는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도 늘린다. 코스맥스는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제품 개발과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KOOM K-뷰티 크리에이터 어워즈’에서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가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맥스 제공.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KOOM K-뷰티 크리에이터 어워즈’에서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가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맥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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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는 북미 한인 창업가 네트워크 UKF(United Korean Founders)와 공동으로 지난 17일 뉴욕 맨해튼에서 'KOOM K뷰티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열었다. 'KOOM WEEK 2026'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현지에서 K뷰티를 알리는 크리에이터들과 협력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초청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영향력 있는 뷰티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 약 150명이 참석해 높아진 K-뷰티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행사에는 이 회장과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 부회장, 정세주 UKF 협회장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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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관계자는 "K뷰티의 성장을 이끌어 온 현지 파트너들과 뉴욕에서 K뷰티의 저력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기술력과 글로벌 생산 기반을 결집해 K뷰티가 세계 뷰티 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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