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장흥분교터에 건립
지상3층…2028년 완공

경북교육청은 오는 24일 울릉도에서 독도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경북교육청 독도교육원 착공식 및 독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6주년을 맞아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영토주권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울릉도와 독도를 연계한 현장 체험형 독도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경북 울릉에 들어설 독도교육원(조감도)

경북 울릉에 들어설 독도교육원(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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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독도 탐방 기념 영상 상영 △식전 공연 △독도교육원 건립 개요 보고 △착공 선포 행사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 공연에서는 전통융합 공연팀 '놀당'이 모듬북을 중심으로 힘찬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공연 중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낭독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확인하고, 독도의 날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착공 선포 행사에서는 주요 참석자들이 독도교육원의 안전한 건립과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며 첫 삽을 뜬다. 전국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독도교육의 새로운 거점 조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소영 작가는 대형 붓을 활용한 '붓의 춤' 공연을 통해 '경북교육, 독도를 품다'라는 글씨를 완성하며 독도교육에 대한 경북교육의 의지와 비전을 표현하고 울릉도 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 독도의용수비대가 독도의 역사와 독도의용수비대의 활동을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이며,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독도교육원은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옛 울릉초등학교 장흥분교장 부지에 들어선다. 부지면적 4685㎡, 연면적 4405.38㎡,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12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26년 9월부터 2028년 9월까지 총 26개월이다.


독도교육원이 완공되면 전국 학생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해 역사와 자연환경, 영토주권의 의미를 종합적으로 배우는 현장 체험형 독도교육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독도 관련 교육과 현장 체험활동,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영토주권 의식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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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독도교육원이 학생들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현장 체험형 독도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있게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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