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에너지 네트워크기업 오스넷과 협력↑
CIP와 아태지역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90,4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93,800 2026.10.1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딜로이트 안진, '인천 시티오씨엘 개발용지' 매각자문 현대건설, 네덜란드 신규원전 기본설계 착수 한때 사양산업이었는데…지금은 "모든 기업이 잘나간다"는 업종은 [주末머니] 은 호주 빅토리아주 에너지 네트워크 기업 오스넷과 송변전 인프라 및 계통 연계분야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합의각서(MOA)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전력과 가스 배전, 빅토리아주 전역을 잇는 송전망 등 3대 핵심 인프라를 운영한다. 앞서 지난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전력 인프라 사업에서 협력해오고 있으며 이번 MOA로 기존 인프라 사업 외에 에너지 저장시설(ESS)이나 데이터센터 같은 계통 연계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인적교류를 바탕으로 설계·구매·시공(EPC), 운영·관리 분야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갖추기로 했다. 지난 16일 열린 체결식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와 데이비스 스메일스 오스넷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오른쪽)와 데이비스 스메일스 오스넷 대표가 16일(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파트너십 MOA에서 서명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오른쪽)와 데이비스 스메일스 오스넷 대표가 16일(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파트너십 MOA에서 서명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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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이에 앞서 덴마크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그린 에너지 투자·운용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CIP 호주 멜버른 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한우 대표와 이화 루 CIP 플래그십 투자부문 파트너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사업과 관련해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CIP는 호주 등 전 세계 30여개 나라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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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관계자는 "호주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소비 증가와 재생에너지 전환이 맞물리며 정부 주도로 대규모 전력망 확충이 이뤄지는 등 에너지 인프라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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