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도시데이터 연계·분석해
범죄·재난 등 선제 대응체계 구축 추진

경기 화성특례시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화성특례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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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정명근)는 KIST와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 개발·실증을 위한 협약을 지난달 28일 체결하고 관련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실종자 탐색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도시데이터를 연계·분석해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건 발생 이후 대응하는 기존 관제 방식에서 나아가 도시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AI 도시관제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도시데이터를 구조화하고 AI 분석 기술을 적용해 이상 상황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실종자 탐색을 비롯해 범죄 예방과 재난 대응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축적된 데이터를 도시 운영과 정책 수립에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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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은 "실종자 탐색은 무엇보다 시간이 중요한 만큼 첨단기술을 활용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AI 기술을 시민 안전에 접목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안전 체계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성=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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