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반도체 재정, 시민 복지·체육·문화 투자의 힘으로 환원"
용인시, 상현공원 소실봉 문화축제 참석
심곡서원 지관서가·상현3동 수영장 조성 추진
시민 500여명과 소통하며 주요 사업 설명
이 시장 "1600조 반도체 투자 재정, 시민 위해 투자"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18일 "반도체 프로젝트를 잘 추진해 시 재정이 늘어나는 만큼 시민을 위한 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수지구 상현2동 상현공원에서 열린 '제6회 소실봉 문화축제'에 참석해 시민 500여 명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체육시설 확충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내년 5월 상현동 심곡서원에 역사교육관과 복합인문문화공간인 '용인 지관서가(止觀書架)'가 문을 연다"며 "재선 이후 협약을 추진해 SK하이닉스의 지원으로 조성하는 공간인 만큼 많은 시민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며 "25m 길이의 레인 10개를 갖춘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지구 시민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반도체 산업 육성을 시민 생활환경 개선으로 연결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프로젝트가 용인특례시 세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1000조원가량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며 "SK하이닉스의 600조원을 합치면 두 기업의 투자 규모가 약 1600조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가 1983년 반도체 사업을 시작했던 기흥캠퍼스에도 37조원이 투자된다"며 반도체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시민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눴다. 축제를 준비한 이인화 소실봉문화축제위원장과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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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실봉문화축제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상현초등학교 학생들과 어린이집 원생들의 춤 공연에 이어 가수 김신·추승엽,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풍선 만들기와 윷놀이 등 체험 부스, 상현갤러리 수강생 작품 전시, 중고장터 등이 마련됐다.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사진존과 푸드트럭도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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