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17일 경기 부천 공장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를 애도하며 소방관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가늠할 수도, 위로할 수도 없는 깊은 슬픔에 마주한 유가족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고귀한 희생에 걸맞은 예우와 유가족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어 "소방관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마련과 지원 강화에 더 많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병도 원내대표 역시 페이스북에서 "소방관들의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예우를 다하는 것은 국가의 마땅한 책무"라며 "민주당은 소방관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합동분향소. 연합뉴스

고(故) 김진석 소방위 합동분향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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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도 소방관 안전 강화와 유가족 지원을 약속하는 메시지를 내놨다. 장동혁 대표는 페이스북에 "머리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국가는 소방관들이 보다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할 어린 딸을 두고 세상을 떠나셨다는 이야기에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황망함과 슬픔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순직 소방관 유족 지원 제도와 예산을 꼼꼼히 살피고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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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는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순천향대 부천병원 빈소도 잇따라 조문한다. 민주당에서는 한 원내대표와 한정애 사무총장이 이날 오후 조문했다. 김 대표는 18일 오후 빈소를 찾는다. 같은 날 오전 국민의힘에서는 장 대표와 정 원내대표, 정희용 사무총장이 조문할 예정이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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