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회 전국체전 펜싱 남자 일반부 금메달
16강전 구본길, 결승전 하한솔 제압 신바람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오상욱은 16일 제주도 서귀포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일반부 사브르 개인전에 고향 대전을 대표해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전국체전 개인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이자, 일반부 출전 통산 7번째 개인전 우승을 거뒀다.
오상욱(왼쪽)이 16일 제주 서귀포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사브르-개인 결승전에서 하한솔을 제압한 뒤 인사하고 있다. 서귀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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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은 첫 경기인 16강전부터 과거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선배이자 2024년 우승자 구본길(부산광역시청)과 격돌했다. 초반 접전을 펼치다가 중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그는 15-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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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은 준준결승전에서 이한석(충남체육회)을 15-5로 제압한 뒤 준결승에서 2024 파리 올림픽과 최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후배 도경동(대구광역시청)까지 15-14로 잡았다. 하한솔(성남시청)과의 결승전에선 12-0까지 압도하는 경기를 펼친 끝에 15-1로 승리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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