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화재 진압하던 소방관 1명 순직
李 "고인 헌신 깊이 새기겠다" 추모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부천 화재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하신 소방대원의 소식에 참담한 마음"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현장에 나섰던 고인의 헌신을 깊이 새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은 국가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며 "정부는 현장 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희생과 노고에 걸맞은 예우와 처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을 동료 대원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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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경기 부천의 금속사출 인쇄공장에서 큰불이 나 진압하던 소방대원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중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날 오전 0시55분께 순직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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