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60여명 대상, ‘디지털전환(DX) 성장 설명회’ 개최
고모텍 자율 제조 현장 사례부터 삼성중공업 AX 방향 공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이 16일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입주기업의 디지털·인공지능 전환(AX)을 돕기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가파른 양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진해 입주기업들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AI 기술을 현장에 직접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입주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역량을 높이고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입주기업 임원과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첫 세션에서는 고모텍 김진양 부사장이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자율 제조 전환 사례를 발표했다. 실제 현장에 AI를 적용해 얻은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삼성중공업 박원 전 ADX총괄그룹장이 대기업의 AX 로드맵과 '지능형·자율형 스마트 조선소' 구축 비전을 소개했다.
경자청의 이번 행사는 입주기업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술 혁신으로 이어가기 위한 조치다. 2024년 실태조사 기준 입주사업체 수는 2442개 사로 전년 대비 7.8% 늘어 5년 연속 증가했다. 투자액과 물동량도 상승세다. 경자청은 현장 수요에 맞춘 단계별 AX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미국·유럽에서도 사겠다고 난리"…해외서 대박 터진 에이피알, 연매출 3조시대 눈앞
박성호 청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제조·물류 산업의 생산 방식과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이번 설명회가 입주기업들이 산업 지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혁신을 현장에 접목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양적 성장을 넘어 기술 기반의 글로벌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의 AX와 혁신 성장을 아낌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