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학자원 활용·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성과 인정
23~24일 청록문학 학술대회·박두진 청록제 개최
경기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이 전국 최우수문학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안성시는 박두진문학관이 지난 13일 경기 양평에서 열린 '2026년 한국문학관 전국대회'에서 최우수문학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공립·사립 문학관 가운데 문학 진흥과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박두진문학관은 지역 문학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사업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두진문학관은 그동안 지역 축제와 밤마실 행사를 연계한 문학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학과 협력한 기획전시, 문학 진흥사업, 시민작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특히 기존 전시·교육 중심의 문학관 기능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학을 접하고 직접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지역 문학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문학관을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다.
박두진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지역사회, 문학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박두진 시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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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두진문학관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박두진문학관과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청록문학 학술대회'와 '박두진 청록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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