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성남하이테크밸리 산업클러스터 경쟁력 인정
시 단위 종합평가 우수상…경제리더십 부문 3위
재정자립도 57.2%로 전국 기초지자체 최고

경기 성남시가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지역혁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판교테크노밸리와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중심으로 구축한 산업클러스터와 기업지원 기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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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지역혁신 부문 1위, 경제리더십 부문 3위를 기록해 시 단위 종합평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는 2024년 말 기준 통계자료를 토대로 일자리·고용, 물가·소비자,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등 8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성남시는 지역혁신 부문에서 벤처기업 수와 특구 수 등을 반영한 산업클러스터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국내 대표 첨단산업 집적지인 판교테크노밸리와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기반으로 기업 성장과 창업, 기술혁신을 지원해 온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경제리더십 부문에서도 조직 역량과 재정 운영 노력, 자체 사업 예산액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남시의 2024년 기준 재정자립도는 57.2%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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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경제 정책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겠다"며 "기업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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