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측 "2만시간 봉사는 개인 아닌 단체 누적 시간"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을 겨냥해 특검 도입을 주장하자, 한 의원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며 민·형사상 조치를 예고했다.


16일 한 의원 측은 "조 전 의원이 한 의원의 자녀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2만 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는 취지의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온라인에 게시된 문구는 한 의원 딸 개인이 아니라 그가 소속된 단체의 누적 봉사시간을 뜻하는 것임이 원문상 분명하다"며 "이미 지난 법무부 장관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조차 잘못된 질의였음을 바로 수긍했다"고 설명했다.


한 의원 측은 "조 전 의원을 비롯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 연합뉴스 제공

한동훈 무소속 의원.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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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 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동훈 부부의 결백함과 한동훈 딸의 천재성을 '한동훈 특검법'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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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원장은 한 의원 딸이 2만 시간의 봉사활동으로 표창장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2만시간은 하루 8시간 5일 내내 10년 동안 해야하는시간이며, 천재가 아닌 초능력자라야 가능한 시간"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과거 본인의 딸 조민 씨에 대한 검찰 수사를 거론하며 "한 의원 딸의 활동 경력과 관련한 의혹도 특검을 통해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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