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여전히 순매도
코스피가 전날까지 이어진 급락세를 딛고 1%대 상승 출발한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국내증시 현황이 표시돼 있다. 2026.10.16. 강진형 기자
16일 코스피와 코스닥 두 지수 모두 3%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3.08% 오른 5725.56을 기록했다. 전일보다 1.80% 오른 5653.99로 출발한 이후 5590선까지 내려갔지만 다시 반등하며 상승 폭을 넓히고 있다.
다만 여전히 외국인 매수세는 돌아오지 않고 있다. 같은 시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30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들은 앞서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총 18조1310억원을 순매도한 바 있다. 한편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7억원, 75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타법인이 2020억원을 순매수했다.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오락·문화(6.72%), 제약(5.08%), 운송장비·부품(4.97%), 유통(4.89%), IT서비스(4.60%), 보험(4.07%), 증권(4.02%) 등의 순서였다. 코스피 주력인 반도체 관련 업종의 상승세는 전기·전자(2.05%), 전기·가스(1.57%) 등으로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 대비 3.89% 오른 790.39를 나타냈다. 역시 전날보다 1.49% 오른 772.17로 개장한 이후 오전 한때 764.97까지 내려갔다. 이내 다시 반등하며 800선을 넘보는 추세다.
역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같은 시간 외국인은 134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1억원, 556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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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오락·문화(5.34%), 일반서비스(5.10%), 제약(4.98%), 비금속(4.92%), 의료·정밀기기(4.82%), 금속(4.43%) 등 4% 넘게 오른 업종도 다수였다. 출판·매체복제 업종은 유일하게 0.7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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