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GTX 운정중앙역에 145억원 투입
2만8000㎡ 문화공원 조성…2029년 준공
‘런웨이350’ 등 문화·예술 복합공간 조성

경기 파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중앙역 상부에 145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문화·예술·휴식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을 만들어 운정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이 지난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운정3지구 GTX 문화공원 조성사업' 보고회를 열고 있다. 파주시 제공

손배찬 파주시장이 지난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운정3지구 GTX 문화공원 조성사업' 보고회를 열고 있다. 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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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운정3지구 GTX 문화공원 조성사업' 보고회를 열고 공원 설계와 공사 추진계획, 운영 방안 등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손배찬 파주시장과 최락우 LH 파주사업본부장, LH 본사 도시경관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GTX 문화공원은 운정중앙역 상부 2만8000㎡ 부지에 총사업비 145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특화공원이다. 오는 11월 이후 착공해 2029년 상반기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공원에는 대표 상징시설인 '런웨이350'을 비롯해 운정구름광장, 운정우물광장, 그늘조각광장 등이 들어선다. 갤러리홀과 콘서트홀, 액티브홀 등 문화시설도 마련해 전시와 공연, 시민 참여 행사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야간 경관도 특화한다. 주요 시설물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산책로 주변에는 축광석과 수목 투사조명 등을 배치해 밤에도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꾸민다.


시는 이번 사업이 건설경기 침체로 민간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GTX 역세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GTX 이용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해 주변 상권 활성화와 민간투자 유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파주시와 LH는 2024년부터 공원 공간 구성과 특화시설, 경관계획 등을 협의하며 설계를 구체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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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파주시장은 "GTX 문화공원은 시민들이 문화를 누리고 소통하는 공간이자 역세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거점"이라며 "LH와 긴밀히 협력해 공원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지난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운정3지구 GTX 문화공원 조성사업' 보고회를 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지난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운정3지구 GTX 문화공원 조성사업' 보고회를 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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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역세권 개발과 운정3지구 주요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해 운정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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