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용기·원료통도 새활용
마켓발견과 업사이클링 협력
고객사와 환경경영도 추진
화장품 연구원이 입던 낡은 가운과 실험 용기가 예술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 코스맥스 close 증권정보 192820 KOSPI 현재가 282,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83,000 2026.10.16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주문 쏟아지는데"…화장품용기 '대란' 속타는 K뷰티 "주가 조정인 줄 알고 던졌는데…" 곧 미국 쇼핑 시즌, 흐름 타는 'K-뷰티 4대장'[주末머니] "해외법인 성장 코스맥스, 목표가 상향"[클릭 e종목] 가 연구소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사업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업사이클 전문 소셜벤처기업 마켓발견과 관련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5일 경기도 의왕시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333에서 열린 '발견;순환-코스맥스와 함께하는 업사이클 아트페어'에서 협약을 맺었다.
코스맥스 연구개발(R&I)센터에서는 연간 8000개가 넘는 신제품이 개발된다. 이 과정에서 실험 용기와 원료 벌크통, 연구원들이 사용한 앞치마와 가운 등 폐자원이 발생한다. 양사는 이를 예술작품과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하고 교육 콘텐츠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실제 아트페어에서는 연구원들의 앞치마와 가운이 예술작품과 설치미술로 재탄생했다. 플라스틱 폐용기와 종이 쇼핑백으로 조명을 만드는 무료 강좌도 열렸다.
협약에 따라 코스맥스는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폐자원을 발굴·수거해 제공하고, 마켓발견은 이를 활용한 제품과 작품 제작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향후 학교·기관 대상 자원순환 교육과 업사이클 작가 육성, 작품 전시 등으로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제조·사무 영역으로 자원순환을 넓히고 고객사와 환경경영 협력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번 협력은 코스맥스가 참여 중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개방형 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코스맥스는 앞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장품 패키징 디자인, 셀룰로오스 기반 친환경 용기 제작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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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관계자는 "연구소에서 쓰임을 다한 가운과 용기가 교육과 예술로 다시 살아나는 모습은 자원순환의 가치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 준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사업 전 영역으로 자원순환 활동을 넓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경영으로 지속가능한 화장품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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