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기조연설
성장과 일자리, 경제 회복력 대담
관세 갈등 속 한국 경제 성장 전략 모색

한국경제인협회는 오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와 공동으로 '2026 FKI-PIIE 공동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분열의 시대, 새로운 성장 전략: 무역, 산업,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관세 갈등과 공급망 재편, 인공지능(AI) 확산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들과 한국 경제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세션에서는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의 연설에 이어 아담 포젠 PIIE 소장, 정철 한국경제연구원장, 이창용 전 한국은행 총재가 성장과 일자리, 경제 회복력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표지석. 연합뉴스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표지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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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세션에서는 글로벌 경제 현안을 주제별로 다룬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킴벌리 클로징(Kimberly Clausing) PIIE 객원연구위원과 이재우 한국경제연구원 객원연구위원이 트럼프노믹스 이후 글로벌 거시경제의 흐름과 전망을 살펴본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이한 코세(Ayhan Kose) 세계은행 차석 이코노미스트와 마틴 초르젬파(Martin Chorzempa) PIIE 선임연구위원이 AI 등 기술 변화가 일자리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메리 러블리(Mary Lovely) PIIE 선임연구위원과 마커스 놀랜드(Marcus Noland) PIIE 부소장이 관세와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통상정책 및 산업전략을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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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한경협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행사에서는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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