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지휘버스' 도입 등 성과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재난관리 추진 역량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강남구는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단계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관리기금 운영, 재난 대비 훈련 실적,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통합지원본부 운영, 재난 발생 시 초동조치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24시간 365일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재난현장지휘버스'를 활용해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강남역과 대치역 등 침수 취약 지역에는 빗물받이 특별전담반을 가동하고, 수해방재시설 확충과 배수 성능 보강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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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 직원이 합심해 재난 대응 역량을 키워온 결실"이라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기후변화 등으로 다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맞춰 부족한 점을 보완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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