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기업·투자 전문가 20여 명과 간담회
현장 중심 맞춤형 유치 전략 논의
100여 개 타깃 기업 발굴·금융지원·원스톱 행정 추진
11월 일산테크노밸리 분양 총력

"기업 유치는 책상 위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현장에서 묻고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고양시는 15일 성사 창조혁신캠퍼스(CIC) 스마트시티센터에서 기업 관계자와 경제·투자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유치 전략 방안 간담회’를 개최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고양시는 15일 성사 창조혁신캠퍼스(CIC) 스마트시티센터에서 기업 관계자와 경제·투자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유치 전략 방안 간담회’를 개최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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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기업 중심의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앞세워 경제자족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1월 일산테크노밸리 용지 분양을 앞두고 기업의 투자 결정부터 입주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적인 기업유치 행정에 나선 것이다.


고양시는 15일 성사 창조혁신캠퍼스(CIC) 스마트시티센터에서 기업 관계자와 경제·투자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유치 전략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유치 기본계획안을 공유하고 기업들이 실제 입지를 결정할 때 고려하는 조건과 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고양시는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우수한 정주 환경을 갖췄지만 수도권 규제와 지자체 간 경쟁으로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최근 30여 개 기업과 관계기관을 직접 방문해 투자 수요와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기업들은 부지 가격뿐 아니라 임직원 통근 여건, 전문인력 확보, 초기 투자비용 등을 주요 입지 선정 기준으로 꼽았다.


시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의료기기·헬스케어, K-컬처·방송영상, 스마트모빌리티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100여 개 타깃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투자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중점관리기업으로 선정해 부지 제안부터 계약과 입주까지 밀착 지원한다.


기업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금융·재정 지원 연계와 임직원 통근·정착 지원, 인허가 절차를 돕는 원스톱 전담 프로젝트매니저(PM) 제도 도입도 검토한다.


특히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기업유치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11월 예정된 일산테크노밸리 용지 분양과 연계해 기업별 투자 상담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민경선 고양시장이 15일 성사 창조혁신캠퍼스(CIC) 스마트시티센터에서 기업 관계자와 경제·투자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유치 전략 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민경선 고양시장이 15일 성사 창조혁신캠퍼스(CIC) 스마트시티센터에서 기업 관계자와 경제·투자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유치 전략 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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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시장은 "기업의 성장 계획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고양시 전역에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일산테크노밸리가 기업들의 1순위 선택지가 되도록 실행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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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 육성과 수도권 신성장 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오는 11월 본격적인 용지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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