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000TEU급 8척 신조 발주
2030년 말까지 29조원 투입
컨테이너 선대 166척 확대
HMM이 컨테이너선 12척을 확보하기 위해 총 2조1678억원을 투자한다. 신조 발주와 건조 중인 선박 매입을 병행해 선대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 선대 확대 계획을 추진한다.
HMM은 컨테이너선 신조 발주 및 리세일 선박 매입에 2조167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최근 사업연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8.16%에 해당한다.
HMM은 1만3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8척을 새로 발주한다. 이와 함께 2800TEU급 3척과 1700TEU급 1척 등 중소형 컨테이너선 4척은 리세일 방식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리세일은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선박을 인도 전에 매입하는 방식이다.
이번 투자금액은 총 선가 16억1715만6000달러에 이사회 결의일 전일 기준 최초고시환율인 달러당 1340.5원을 적용해 산정했다.
이번 투자는 HMM의 중장기 선대 확대 계획의 일환이다. HMM은 2030년 말까지 총 29조원을 투자해 컨테이너 선대를 166척, 147만TEU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컨테이너 선대는 97척, 102만TEU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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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은 "컨테이너선 투자를 통한 선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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