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까지 임차헬기 운용
산악지형 신속 이동 기동성 갖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이 가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해 진화헬기를 상시 배치하고 산림 취약지역에 대한 공중 감시를 강화한다.
15일 화순군에 따르면 오는 12월 25일까지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운용해 산불 예방 순찰과 초기 진화체계를 유지한다.
이번에 배치된 헬기는 한 번에 850L의 물을 실을 수 있는 기종으로, 산악지형에서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동성을 갖췄다.
군은 헬기 계류장에 기장 등 전담 인력을 상시 배치해 산불 신고가 접수되면 곧바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공중 순찰은 산불 발생 우려가 있는 주요 산림과 산림 인접 농경지, 쓰레기 소각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산불이 발생하면 헬기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용수를 살포하는 등 불길이 확산하기 전 초기 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상에서는 산림재난대응단 등 가용 인력을 활용해 산불 예방과 대응 활동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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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화 화순군 산림과장은 "가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임차헬기와 산림재난대응단을 적극 활용해 산불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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