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혁신벤처포럼 개최
미래차 전환 원스톱 창구 등 5대 과제 제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핵심 전략 산업인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앞두고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와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광주산학융합원은 14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전남광주의 중소벤처기업 성장전략'을 주제로 '2026 전남광주혁신벤처포럼'을 열었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제공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와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광주산학융합원은 14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전남광주의 중소벤처기업 성장전략'을 주제로 '2026 전남광주혁신벤처포럼'을 열었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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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회장 김현수)와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회장 고수경), 광주산학융합원은 지난 14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전남광주의 중소벤처기업 성장전략'을 주제로 '2026 전남광주혁신벤처포럼'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년 자율주행차 부품 광주 특화단지 3차 리더스포럼'과 동시에 개최됐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했다. 현장에는 김마성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과장, 김영삼 메인비즈협회 광주전남연합회 회장, 이도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장, 신현구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 유관기관장과 경제단체장, 기업인 9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특강을 맡은 노희욱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혁신전략추진단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AI·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다"며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약 1조 5,0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AIMO CITY' 사업을 소개했다. 노 단장은 피지컬 AI 기반 산업혁신 클러스터와 대규모 도시단위 자율주행 실증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대거 진입할 수 있는 성장 발판을 제시했다.


특히 노 단장은 중소기업이 맞닥뜨린 정보·자금·인력·시장 등 '4대 격차(Gap)'를 해소하기 위한 5대 실행과제로 ▲미래차 전환 원스톱 창구 ▲데이터·GPU 개방 바우처 ▲실증 참여 쿼터제 ▲공공조달 연계 ▲전환 투자 연계를 제안했다. 이어 실증 수요 매칭과 공동 IR, 지역 실증 거점 이전을 강조하며 지역 기업들의 동참을 적극 당부했다.

기업 자산과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실무 교육도 이어졌다. 전남경찰청 산업기술보호수사팀은 지식재산권 및 영업비밀 보호 방안을 설명하며 퇴직자나 협력업체를 통한 유출 경로를 차단할 5가지 핵심 수칙(영업비밀 목록 작성, 접근 권한 통제, 비밀 표시, 계약서 작성, 퇴직 관리)을 안내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제너두㈜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무상 복지몰 '투게더웰'을 소개해 KTX·SRT 할인, 종합검진 등 대기업 수준의 복지 혜택과 지역 소상공인 판로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고수경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장은 "지역 벤처산업이 위기를 넘어 도약하려면 혁신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 협회가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벤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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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라는 거대한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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