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김해 등 기술 실증 공간 개방
국내 첫 통합 셀프체크인기 도입
고독사 예방·체류형 워케이션 추진
한국공항공사가 전국 공항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성장을 돕고 이동약자 편의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5일 세종특별자치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열린 제5회 한국 ESG혁신정책대상에서 이성민 한국공항공사 ESG경영실장직무대리(가운데)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15일 세종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한국정책학회 주최로 열린 '제5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은 국내 정책 및 행정학 분야 대표 학술단체인 한국정책학회가 공공기관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혁신 정책과 우수 사례를 발굴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공사는 전국 14개 공항을 지역 거점으로 삼아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 심사에서는 중소기업 육성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지방자치단체 협업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청주공항 주차장과 김해공항 대합실 등을 중소기업 기술 실증 공간으로 내어주고, 제품 우선구매 계약과 수출 상담회 개최를 지원해 판로 개척을 도왔다. 교통약자를 위해서는 휠체어 전동화 키트 대여, 청각장애인 수어 통역, 시각장애인용 촉지도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통약자용과 일반형을 하나로 합친 겸용 셀프체크인 기기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수속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지자체 및 복지재단과 실무 협의체를 꾸려 1인 가구 고독사 예방과 취업 취약계층 자립 지원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탰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체류형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과 공항 내 지역 특화 브랜드 입점도 함께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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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ESG 전 분야에 걸쳐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통해 국민에게 더 사랑받고, 신뢰할 수 있는 더 좋은 공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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