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시장,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속도…특별교부금 44억 확보
오산시, 시비 11억원 추가 지원
운암중 체육관 증축에 35억8000만원 확보
수청초 교실 바닥 교체 등 교육시설 개선 본격화
조용호 오산시장 “학생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
경기 오산시가 운암중학교 체육관 증축을 비롯한 지역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약 44억원을 확보했다.
오산시는 운암중학교 체육관 증축 사업에 필요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35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총사업비 55억원의 약 65%에 해당하는 규모다.
운암중학교는 그동안 협소한 다목적강당을 실내 체육공간으로 사용해 왔다. 특히 미세먼지와 폭염, 우천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을 때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학교 측은 체육관 증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경기도교육청 자체 예산만으로는 사업비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운암중학교는 '2027년 제1차 지역교육현안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을 신청했고,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오산시도 체육관 증축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비 11억원을 별도로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체육관이 완공되면 학생들은 날씨와 관계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공간에서 체육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다목적강당의 공간 부족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교부금에는 운암중학교 외에도 수청초등학교 교실 바닥 교체 사업 2억5000만원과 대호중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사업 5억7000만원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오산지역 3개 학교의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총 44억원에 이른다.
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교별 시설 개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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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은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해 힘써주신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며 "운암중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육관 조성을 지원하고, 학교별로 필요한 교육시설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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