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개 현충시설 참여
체험으로 되새긴 항일정신과 보훈 가치

경북 청송군이 항일의병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역사문화 체험행사를 열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과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지난 14일 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에서 '2026년 경북 의병 역사문화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송서 되살린 항일의병 정신 역사체험으로 세대 잇다[사진=청송군]

청송서 되살린 항일의병 정신 역사체험으로 세대 잇다[사진=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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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항일의병의 주요 활동지인 청송의 역사적 정체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세대 간 역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을 비롯한 전국 7개 현충 시설이 참여해 의병과 독립운동을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의병기념관에서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한 말 의병의 활동과 항일 독립운동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현충 시설별 체험 행사를 통해 의병의 역사와 나라를 지키기 위한 선열들의 활동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충 시설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보훈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충 시설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행사를 확대하겠다"며 "일상에서 역사를 배우고 보훈의 가치를 공감하는 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역사교육의 가치는 기억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데 있다. 이번 행사는 항일의병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청송에서 청소년들이 역사를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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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일회성 행사에 머물게 하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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