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폴뉴스]李 대통령 국정 긍정 44%, 2주 전과 '비슷'…민주 33%·국힘 28%
NBS여론조사
경제성장 중요 73%
DMZ 지뢰폭발, 北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횡보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국민의힘과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좁혀졌다.
15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개한 정례 전국지표조사(NBS, 이달 12~14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6.8%)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 평가는 44%,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 평가는 49%로 나타났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1%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하락했다.
NBS는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우세하다"며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높은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각각 48%, 45%"라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주 전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한 3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포인트 오른 28%였다. 이로써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이내인 5%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 NBS 측은 "최근 6개월 내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현시점에서 경제성장과 소득분배 가운데 '경제성장'이 더 중요하다는 응답이 73%로, '소득분배'(23%)가 더 중요하다는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 올해 4월2주 조사와 비교해 경제성장 중요론은 6%포인트 하락했고 소득분배론은 6%포인트트 늘었지만, 여전히 경제성장이 우선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양극화와 관련된 조사에서는 '수도권과 지방의 발전 격차'(83%), '빈부 격차'(80%), '디지털 활용 능력에 따른 정보 격차'(63%), '교육수준의 격차'(62%) 등이 심각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심각하지 않다는 여론이 올해 4월2주 조사와 비교해 4~6%포인트 줄었다. '수도권과 지방의 발전 격차'는 5%포인트, '빈부 격차'는 4%포인트, '디지털 활용 능력에 따른 정보 격차'와 '교육수준의 격차'는 심각하다는 의견이 각각 6%포인트 줄어들었다.
초과세수의 활용과 관련해서는 '나랏빚을 갚아서 국가 재정 부담을 줄이는 데 써야 한다'는 의견이 52%, '별도 기금을 마련해 미래 산업 투자 및 위기 대비에 써야 한다'는 46%로 조사됐다.
연료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에 대해서는 '요금 인상을 최대한 늦춰야 한다'는 의견이 64%로, '인상해야 한다'(34%)보다 30%포인트 높았다.
앞으로 1년 동안 거주 지역의 전월세 가격에 대해서는 '오를 것'(많이+조금)이라는 전망이 59%,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28%, '내릴 것'(조금+많이)이라는 전망이 8%로 조사됐다.
최근 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북한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65%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낮춰야 한다'(32%)는 의견보다 약 2배 이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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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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