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2027학년도 수시모집 지원횟수 조사
수험생 1인당 수시 지원 횟수 4.96회
6회 초과 지원 위반자는 예방조치

2027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자 중 428명은 최대 지원 가능 횟수 6회를 초과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지난 7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수시모집을 실시한 일반대학 210개교(캠퍼스 포함)의 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52만7717명이 261만4903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수험생 1인당 평균 지원 횟수는 4.96회였다.

지원 횟수 6회 초과자는 4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02명에서 26명(6.5%) 늘어난 수치다.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7학년도 수시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박람회장에 입장하기 위한 수험생 및 학부모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2026.7.23 강진형 기자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7학년도 수시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박람회장에 입장하기 위한 수험생 및 학부모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2026.7.23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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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수시모집 원서접수 과정에서 발생한 시스템 장애로 불가피하게 지원 횟수가 6회를 넘긴 사례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유웨이 접수 장애로 다른 대행업체인 진학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했다가 접수시간 연장으로 추가 지원하게 된 사례 등은 위반자로 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집계된 428명은 시스템 장애와 관계없이 실제 지원 횟수를 초과한 수험생이다.


대교협은 위반이 발생한 대학에 수험생 확인 후 원서접수 취소 등의 조치를 하도록 안내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7학년도 수시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박람회장에 입장하기 위한 수험생 및 학부모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2026.7.23 강진형 기자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7학년도 수시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박람회장에 입장하기 위한 수험생 및 학부모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2026.7.23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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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대입전형 기본사항에 따르면 수시모집은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접수 시간 순으로 일곱 번째 원서부터는 접수가 인정되지 않으며,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다만 산업대와 전문대,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대학, 전형기간 자율화 전형 등은 지원 횟수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교협은 향후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서도 지원·등록 위반 여부를 검색할 계획이다. 수시모집 합격자의 정시·추가모집 지원, 정시모집 동일 군 복수 지원, 이중등록 등 대입지원방법 위반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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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대학 지원 내역과 지원방법 위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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