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반도체추진단·KTL·소부장기업 공동 홍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맞춤형 투자 상담
경북 구미시가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에서 산업 인프라와 지원정책을 앞세워 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
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에 참가해 국내외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이번 전시회에서 구미반도체추진단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지역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4곳이 공동 부스를 운영하고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50여 년간 축적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산업 기반과 조성 중인 구미하이테크밸리의 입지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전력·용수 등 산업 인프라와 물류 접근성, 인력 공급 체계, 투자기업 대상 행·재정 지원책도 적극 홍보한다.
현장에서 발굴한 유망 기업에는 경북도 등과 연계한 현장 실사와 맞춤형 입지 제안을 추진해 실제 투자로 이어지도록 후속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2023년 7월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관련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 구상과 연계해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투자 유치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AD
구미시가 축적된 산업 인프라와 특화단지의 강점을 실제 투자로 연결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