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 이어 국제무대 도전
이성희·박승철 등 4명 태극마크 달아
2024년부터 선수 직접 고용·훈련 지원
한화비전은 자사 소속 휠체어럭비 선수 4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이성희(주장), 박승철(부주장), 김영훈, 김건엽 등 4명이다. 이들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패러게임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화비전 휠체어럭비 선수단은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해 혼성 휠체어럭비 쿼드(Quad)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다. 쿼드는 팔과 다리 기능에 제한이 있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종목으로, 국제대회와 동일한 경기 방식을 적용한다.
한화비전은 2024년 11월부터 휠체어럭비 선수들을 직접 고용해 지원하고 있다. 매월 급여를 지급하고 운동복과 훈련 장비 구매 비용을 별도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달 신규 선수 영입을 통해 선수단 규모도 5명으로 확대했다.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은 이성희 선수는 "회사의 지원 덕분에 훈련에 집중할 수 있었고 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이번 아시안패러게임에서도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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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관계자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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