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의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가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100% 완료함에 따라, 늘어나는 배후 인프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10개 필지를 선착순 분양한다.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남산리 일원에 조성된 총면적 약 91만4,949㎡ 규모의 산업단지다. 2026년 5월 준공인가가 공고되면서 산업단지 조성이 마무리됐으며, 산업시설용지 분양도 완료됐다.
산업시설용지 공급이 마무리되면서 입주기업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방문객 등을 위한 지원시설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음식점과 카페, 편의시설은 물론 업무시설과 각종 생활밀착형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형성될 수 있어 지원시설용지는 산업단지의 업무 편의성과 생활환경을 보완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천안시 관리기본계획에 따르면 천안테크노파크 내 지원시설구역은 1만2,758.1㎡로, 전체 산업단지 면적의 약 1.4% 수준이다. 산업시설용지에 비해 공급면적이 제한적인 만큼 단지 내 상업·업무·편의 기능을 담당하는 공간으로 활용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일반 도심 상권과 달리 외부 소비층의 유입이 크지 않고, 산단 내 기업들의 경제 활동을 중심으로 꾸준한 소비가 일어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공급 중인 지원시설용지는 총 10개 필지로, 선착순 분양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요자는 필지별 위치와 면적, 공급가격, 건축 가능 용도 등을 확인해 사업계획에 적합한 부지를 검토할 수 있다. 산업단지 내 배후수요를 고려해 상업시설이나 업무시설 등 관련 사업을 계획하는 실수요자와 사업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활용 가능한 시설은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과 관련 법령에서 허용하는 범위에 따라 기숙사,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일부, 상점, 병원 일부, 교육연구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 자동차 관련 시설, 방송통신시설 등이다. 건폐율은 70% 이하, 용적률은 350% 이하, 건축물 높이는 5층(15m) 이하로 계획돼 있어 필지별 조건과 사업 목적에 맞춘 개발계획을 검토할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주요 입지 요소다.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가 약 1.7km 거리에 있으며, 수도권전철 1호선 직산역은 약 2.6km 떨어져 있다. 국도 1호선과 34호선도 인접해 있고 KTX 천안아산역으로의 접근도 가능해 기업 관계자와 방문객의 이동, 물류 및 업무 활동을 고려한 입지 검토가 가능하다.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도로·철도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우리 술 한잔 할까?" 한번에 3만원…2030 "손 떨려서 '밖에서 한잔' 못하겠어요"
산업시설용지 분양이 완료되면서 천안테크노파크는 생산시설 중심의 산업공간을 넘어 기업과 근로자의 업무 및 생활을 지원하는 인프라 확충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산업단지 내 기업 활동이 활발해질수록 지원시설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착순 공급 중인 10개 필지가 상업·업무·편의시설 조성을 계획하는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개발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