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사용 기한…1인당 30만 원 상품권 지급
읍·면별 마을방송 등 통해 적극 신청 안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률 97%를 달성한 가운데,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2026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률이 9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영민 군수가 전통시장에서 고흥사랑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공영민 군수가 전통시장에서 고흥사랑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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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총 18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9월 14일부터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류형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신청 기한은 오는 10월 30일까지다.

특히, 지급 초기부터 군청 직원들이 각 마을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군민들의 신청 편의를 높인 것이 단기간에 높은 지급률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


고흥군은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이 있는 만큼 읍·면별 마을방송 등을 통해 신청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미신청 사유도 파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원금을 받지 못한 군민은 신청 기한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을 사칭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안내를 가장해 문자메시지나 전화로 계좌번호, 개인정보 등을 요구하는 피싱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출처가 불분명한 연락이나 인터넷 주소를 각별히 경계해야 한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군 행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없도록 하겠다"며 "피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에도 끝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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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은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사용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기한이 지나면 잔액이 소멸하는 만큼 지원금을 받은 군민은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


호남취재본부 김재승 기자 seung4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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